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BR 콘셉트 매장 가보셨나요?"...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리뉴얼 오픈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5:12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5:12

뉴BR 콘셉트 적용한 '서초우성점' 28일 리뉴얼 오픈
디지털 메뉴보드 도입 등 '페이퍼리스' 첫 도입 매장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뉴BR' 콘셉트를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인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즐겁고 스마트한 배스킨라빈스'를 추구하는 '뉴BR' 콘셉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매장의 각 요소를 디지털화 하고 패키지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고객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구현하는 데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 리뉴얼 오픈. [사진=SPC] 2021.01.28 jellyfish@newspim.com

새롭게 선보이는 서초우성점은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첫 도입한 매장이다. 무엇보다 매장 전면 디지털화 했다. 대표적으로 매장 내 포스터를 비롯해 메뉴 보드와 네임택을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교체했다.

이를 테면 제품 정보 제공을 넘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과 실시간 인기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를 메뉴 보드를 통해 공유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만큼 빠르고 간편한 정보 교체가 가능하고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제공을 통한 고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가상현실(VR)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메뉴 보드에 없는 시크릿 메뉴를 증강현실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BR 콘셉트가 적용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건물 외관을 보면 배스킨라빈스의 핑크 컬러와 우디한 느낌을 녹여낸 테라조 파사드가 돋보인다.

핑크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으며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업체 '터너'와 협업한 패키지는 아이스크림 텍스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서초우성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문과 동시에 구워 제공하는 바삭한 와플 콘에 95% 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올려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퐁듀 키트, 그리고 '끼리(Kiri)' 크림치즈를 원료로 한 ▲아이스 치즈케이크 ▲레트로 콘셉트의 '미니 케이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이색 메뉴를 판매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서초우성점을 시작으로 뉴BR 콘셉트는 직영점은 물론 가맹점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초우성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디저트와 더욱 스마트하고 새로워진 배스킨라빈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