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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 'ESG·해외투자' 강화 결정

기사입력 : 2021년01월31일 12:27

최종수정 : 2021년01월31일 12:27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는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운용 부문장들과 비대면으로 2020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1년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왼쪽)이 자산운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2021.01.31 milpark@newspim.com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그룹 자산운용 역량 결집 세부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내부위탁 중심의 시너지 확대 ▲운용 전략 프로세스 개선 ▲운용 역량 강화 방안이며 이를 총괄하는 플랫폼의 역할은 NH-Amundi자산운용이 내부위탁 운용과 역량 강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솔루션 본부를 신설하는 등 시장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해외투자, ESG, 대체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 운용 인력 실무교육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형신 부사장은 "시장은 여전히 위기구간에 있지만 농협금융은 이를 이겨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을 이루어내자"고 당부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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