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7000만원 목표 대비 22% 초과…13억여원 모금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홍영섭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억7000만원을 목표로 전개한 결과 13억여원을 모금해 사랑의온도 122도를 기록한 가운데 마칠 수 있었다.
폐막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모금회] 2021.02.01 goongeen@newspim.com |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과 10일이나 짧아진 캠페인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개인기부가 18% 늘었고 법인기부도 31% 증가했다.
개인 기부자수가 1000여명 이상 증가했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 고액기부도 늘어났다. 정부청사, 국책기관, 공공기관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낌없는 온정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곳에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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