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당진시 한 도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2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들(당진 174∼184번)은 한국육계유통에 근무하는 잠비아, 말리, 세네갈, 기니 등 아프리카 4개국 국적 근로자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이들은 전날 한국육계유통에서 검역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 A(경기 용인 1433번)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가 소속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 전원(15명)과 A씨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 11명의 감염 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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