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KAIST 총동문회는 2020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에 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4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학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다.
이 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매년 선정해 KAIST 총동문회가 수여한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1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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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원 전북대 총장 2021.02.03 memory4444444@newspim.com |
김동원(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석사 82학번) 전북대학교 총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향상과 전문 인력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그는 또 교육 행정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대학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대학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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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2021.02.03 memory4444444@newspim.com |
유태경(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3, 박사 85학번) 루멘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LED 1세대 전문가다.
그는 LED 관련 기술 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 기업인 루멘스를 운영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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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2021.02.03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낙규(기계공학과 석사 85, 박사 87학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국가 산업 선도 핵심 생산 기술 개발 연구 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했다.
그는 개발 기술이 기업의 실제 생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 활동에 집중해 국가 제조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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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모 KT 대표이사 2021.02.03 memory4444444@newspim.com |
구현모(경영과학과 석사 85, 박사 93학번) KT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주도, AI 산·학·연 연합체 'AI One Team'을 통한 AI 국가 경쟁력 강화 리딩, 국내 토종 Cloud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ICT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칠희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ˮ이라며 "그동안 수상자들의 면면만 봐도 세계적인 KAIST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ˮ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