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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적설량 3.5cm …시민들 출근길 불편 겪어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10:20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0:20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지난 3일 오후 7시 대설주의보 발령된 경기 평택시에는 4일 오전 2시까지 3.5cm 적설량을 기록했다.

시는 대설주의보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시 도로관리과,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상황 대기 및 결빙구역 순찰을 실시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4일 오전 8시 30분쯤 평택 라이프 아파트 사거리 1번 국도에서 차량들이 멈춰 서있다. 2021.02.04 lsg0025@newspim.com

이어 오후 10시부터 4일 오전 1시까지 결빙 취약 구간 등 전 구간 1차 제설제 살포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2차 살포를 실시했다.

이번 눈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 사항은 4일 오전 9시까지 시에 보고되지 않았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4일 오전 8시 20분쯤 눈에 덮힌 차량들 사이에서 한 시민이 출근을 하기 위해 눈을 털어내고 있다.2021.02.04 lsg0025@newspim.com

그러나 아파트 단지 등에는 출근길 시민들이 차량을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정체에 따라 출근 시간을 미루는 등 불편을 겪었고 곳곳에서 거북이 운행으로 정체 현상이 빚어지며 출근길 차질을 겪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4일 오전 8시 50분쯤 화물열차가 평택시 송탄역을 지나고 있다. 2021.02.04 lsg0025@newspim.com

차량 정체로 출근을 오후로 미뤘다는 A(26) 씨는 "친구랑 출근을 하다 길이 너무 막혀 회사에 얘기하고 오후에 출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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