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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EC에 'ETH 증권 비분류' 근거 정보공개 요청
로빈후드, 암호화폐 즉시 구매 서비스 재개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5위) 랩스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은 근거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5일(현지 시간)까지 SEC는 요청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며, 정보 공개 요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크립토뉴스플래시의 분석이다.

또 이와 관련 미국 로펌 하인스로그룹 소속 변호사 제시 하인스는 "리플의 'ETH 증권 비분류' 근거 정보 제공 요청은 SEC와의 소송에서 취하는 방어 전략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SEC가 정보공개를 승인한다면 리플은 XRP와 ETH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근거를 찾으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지난해 리플사, 리플 공동 창업자들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즉시 구매 서비스 재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계 모바일 주식·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지난 1월 말 일시 중단한 암호화폐 즉시 구매 기능을 다시 활성화 시켰다.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구매를 위해 해당 유료 서비스를 이용, 최대 1,000달러까지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통상 개인 계좌에서 로빈후드 앱으로 자금을 가져오는데에는 최대 5영업일이 소요된다. 앞서 1월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DOGE 코인이 800% 가까운 급등을 나타내자 "특별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즉시 입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1월 스테이블 코인 온체인 거래량 급증...사상 최대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 1월 스테이블 코인 온 체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스테이블 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3087억 달러로 종전 최대 기록인 12월의 1780억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중 1990억 달러의 거래량이 테더의 USDT를 통해 발행했다. USDC 거래량은 631억 달러를 기록했다.

더블록

◆Yearn, yDAI 볼트 공격 피해...공격자 280만 달러 탈취
와이언 파이낸스(Yearn)가 트위터를 통해 'v1 yDAI' 볼트가 공격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현재 노출된 결함은 수습된 상태로 향후 관련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Banteg 와이언 파이낸스 개발자는 "공격자는 280만 달러를 탈취했다. 1100만 달러 상당의 볼트 손실이 발생했다. 관련 조사 기간 v1 DAI、TUSD、USDC、USDT 입금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美 와이오밍주, DAO 공식 등록 법안 발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와이오밍주 입법부 실무팀이 DAO(탈중앙자율조직)를 공식적으로 주에 등록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DAO가 주 당국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DAO는 유한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ies)로 설립될 수 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처음 발의된 것으로, 2월 3일자로 와이오밍 상원의 기업, 선거, 정치 분야 위원회에 공식 발송됐다.

◆美 CME 이사 "BTC, 금 대체 '신흥 경쟁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전무이사인 블루포드 풋남(Bluford Putnam)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의 '신흥 경쟁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21년 금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과 대조적이다. 물론 고정된 공급량이라고 해서 변동성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요 변화에 따라 가치 변동이 심해지는 현상은 비트코인이 충분히 증명했다. CME는 글로벌 거시 리스크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금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GE, 1개 주소 전체 공급량 27% 보유… 중앙집중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DOGE 최대 보유 주소에 전체 토큰 공급량의 27%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상위 20개 주소가 DOGE 총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자오창펑(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며 "DOGE가 중앙집중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DOGE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3.15% 오른 0.046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 튜더 존스, 암호화폐 스타트업 펀드 투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포브스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가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기술 전문 VC 노스아일랜드(North Island)가 7,2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투자자 리스트에 폴 튜더 존스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유명 랩퍼이자 영화배우 엘엘 쿨 제이(LL Cool J)도 해당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폴 튜더 존스는 BTC 지지자로, 지난해 5월 순자산 58억 달러 중 2% 가량을 BTC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테라폼랩스, 1000 달러 규모 디파이 지원 펀드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텐더민트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라 개발사 테라폼랩스가 최근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디파이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보안 감사에 대한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형태로 운용된다는 게 테라폼랩스 측의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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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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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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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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