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계열사·850개 협력사 대상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개 협력사다. 거래 대금은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 로고. [제공=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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