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조회수 57만 돌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판 뉴딜 TV 광고 이미지 [자료=과기정통부] 2021.02.07 nanana@newspim.com |
과기정통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대한민국 정부·과기정통부 채널), KTX 등을 통해 1월 27일부터 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2, 제3의 호미이야기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일상 가까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등 한국판 뉴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석노기 장인은 "디지털을 활용해 호미가 원예 분야 고객만족도 1위를 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며 "한국판 뉴딜이 성공해서 자신과 같이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공한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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