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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구직급여 신청 첫 20만명 돌파…정부일자리 끝나자 코로나 고용쇼크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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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보험 가입자 1408만명…전년비 15.1만명↑
구직급여 신규 신청 21.2만명…공공행정·제조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공공행정·사업서비스 등 정부 예산으로 만든 단기 일자리 사업이 지난 연말 종료되면서 구직급여 신청이 몰린 영향이 크다. 

구직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은 둔화세를 보였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동월대비 15만1000명 증가하는데 그쳐 2004년 2월 이후 13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작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3차 확산의 여파가 금년 1월 고용행정통계에도 그대로 반영돼 고용상황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의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빠르고 강한 위기 회복과 고용 회복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서비스업, 숙박음식·공공행정 큰폭 축소…제조업 '선방'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1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12월들어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올해 1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먼저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94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2000명 늘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특히 코로나19 3차 확산 및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 영향으로 숙박음식(-5만4000명), 사업서비스(-2만명) 등은 감소폭이 확대됐고, 공공행정(2만9000명)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공공행정은 추경 일자리 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됐고,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인력 공급과 여행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온라인·비대면 산업 확장으로 출판·통신·정보(3만5000명), 도소매(9000명) 등은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1.02.08 jsh@newspim.com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35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3000명 감소했다. 지난 2019년 9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다만 감소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전자통신(6300명) 가입자가 크게 늘었고, 고무·플라스틱(400명)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식료품(2400명), 기계장비(900명), 의료정밀(1600명), 의약품(3500명), 섬유제품(2800명), 전기장비(8300명) 등도 플러스를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5000), 1차금속(-3600명), 화학제품(-9500명), 기타운송장비(조선업, -1만1600명) 등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 가입자가 78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8000명 증가했고, 여성 가입자수는 59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3000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7000명), 50대(8만5000명), 60세 이상(14만명)에서 증가폭이 둔화됐고, 30대(-5만7000명)는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29세이하(-2만5000명)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에서 10만8000명 증가했고, 300인 이상에서도 4만3000명 늘었다. 특히 300인 이상 규모에서는 공공행정 부분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고용보험 자격 취득·상실 현황을 살펴보면, 고용보험 자격 취득자는 7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 증가했고, 상실자는 84만5000명으로 3만명 감소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1.02.08 jsh@newspim.com

취득자는 60대(1만9000명), 건설업(1만2000명)·제조업(1만명)에서 증가했다. 반면 29세이하(-9만명), 숙박음식(-2만명)에서 주로 감소했다. 신규취득자(-1만1000명)는 감소한 반면, 경력 취득자(2만2000명)는 증가했다.

상실자는 60대(2만2000명), 공공행정(2만8000명)에서 주로 증가했다. 반면 30대(-1만7000명)와 40대(-1만3000명), 제조업(-1만8000명)에서 감소했다. 

◆ 구직급여 지급액 9602억…1인당 143만5000원

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960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266억원 늘었다. 지난해 5월 역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1조원 아래를 밑돌고 있다. 

[자료=고용노동부] 정성훈 기자 = 2021.02.08 jsh@newspim.com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1만2000명이다. 신규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어선건 고용보험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2만9000명), 사업서비스(2만9000명), 제조업(2만8000명), 건설업(2만6000명), 보건복지(2만1000명) 등에서 주로 신청했다. 

전체 구직급여 수혜자는 66만9000명이다. 1인당 수혜금액은 143만4000원이고, 구직급여 수혜자에게 구직급여가 1회 지급될 때 수혜금액인 지급건수당 수혜금액은 131만6000원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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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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