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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주일 전 "안전 최우선 경영" 외친 포스코서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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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산재보고 지연 등 은폐 의혹 제기...포스코, "유족께 깊은 애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8일 오전 작업 중 설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 해 12월 9일과 23일 잇따라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도 채 되지않아 3명이 작업 중 소중한 목숨을 앗기는 산재사고가 또 발생한 셈이다.

더구나 이번 산재사고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4일 "경영활동의 최우선은 안전"을 주창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포스코 등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비난과 함께 안전망 구축 요구 목소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포항시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사진=뉴스핌DB] 2021.02.08 nulcheon@newspim.com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0분쯤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크레인을 정비하던 협력업체 직원 A(35)씨가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컨베이어 롤러 교체 작업 중 언로더(철광석을 올리는 기계)가 갑자기 가동돼 기계와 롤러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포스코와 A씨 소속 회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죄송스럽다. 관계 기관이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력사 직원의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망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료를 내고 "중대재해법이 제정됐음에도 포스코발 죽음의 열차는 멈추지 않았다"며 "결국 근래에 있었던 최정우 회장의 안전 행보는 보여주기 립서비스에 지나지 않았음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성토했다.

또 노 의원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5년 동안 44명이나 되는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은 타기업에 비해 전무후무한 일이고, 이는 결국 포스코의 안전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말해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 '수리 중 기계 가동 중지'라는 기본적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사건 발생 시각은 9시 38분경이나 정작 관할 노동청에는 1시간이 지난 오전 10시 45분경 유선으로 신고한 것이다. 사고 즉시 이뤄졌어야 할 작업중지도 뒤늦게서야 이뤄지는 등 사고 처리에 지장이 발생했다"며 산재보고 지연 등 은폐시도 의혹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국회에서 산재 청문회를 준비 중인 만큼 관련 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치고, 중대재해법 1호 처벌로 산재왕국 포스코에서 더 이상 억울하게 죽는 노동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시사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포스코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청 노동자가 5명이며 나머지 13명은 모두 하청업체 노동자이다.

이날 숨진 A씨도 협력업체에서 파견된 노동자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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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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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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