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상승랠리 중단…WTI 0.75% 하락

기사입력 : 2021년02월12일 05:44

최종수정 : 2021년02월12일 06:04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상승 랠리를 중단하며 하락 마감했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4달러(0.75%) 하락해 배럴당 58.2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0.26달러(0.42%) 내린 배럴당 61.21달러로 집계했다.

WTI는 8거래일, 브렌트유는 9거래일 연속 랠리를 멈추고 하락했다. 

유가가 하락할 만한 특별한 악재는 없었지만, 그동안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의 전망이 온도차가 다른 점도 유가 상승을 발목 잡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가는 OPEC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의 출현으로 신속한 수요 회복 가능성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락했다.

OPEC은 2021 년 세계 석유 수요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회복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IEA는 세계 석유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능가하고 있지만 IEA는 올해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회원 산유국의 올해 원유 생산 증가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루 20만 배럴 줄어든 하루 70만 배럴로 조정했다. OPEC은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도 하루 9610만 배럴로 이전 전망보다 하향 조정했다.

한편, 국제 금값도 5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9%(15.90달러) 내린 1826.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