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15일부터 못받은 버팀목 자금 신청 받는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14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2월14일 11:13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누수없이 지원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가 전액 시비로 충당한 특별손실지원금을 소상공인의 범위를 벗어나 버팀목 자금을 받지 못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특별손실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로 1월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0년 11월 30일 이전인 사업체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1.02.14 dnjsqls5080@newspim.com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직접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통장사본 등 최소한의 신청서류 확인을 거쳐 5일 이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인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이 된 사업장별로 지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특별손실지원금 지원대상을 이 같이 확대해 최소한의 확인절차만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나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체,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체, 비영리기업ㆍ단체ㆍ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라"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포함되는 사업체가 빠짐없이 특별손실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10일까지 집합금지업종 455개 업체 9억1000만원, 영업제한업종 2만2208개 업체 222억800만원 등 총 2만2663개 업체에 231억1800만원을 신속 지급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