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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보 일정] 국민의힘 나경원·오신환, 오세훈·조은희 첫 TV토론 배틀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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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파는 與 후보들...박영선 보건공약, 우상호 돌봄현장
안철수, 명실 공실 상가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공약 발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16일 보건·복지 분야 일정을 소화한다. 같은 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TV토론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에 대한 공약 발표를 진행한다.

박영선 민주당 예비후보는 16일 후보 캠프에서 '원스톱 헬스케어 도시' 공약 발표를 진행한다. 박 예비후보 대표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와 맞물린 정책으로 21분 생활권에 필수의료 자체 충족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공공의료체계, 원스톱 헬스케어 센터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상호 민주당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돌봄 현장을 방문, 현장 요구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지역 기초의원들과 비대면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박영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그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와 청년시민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08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후보들은 첫 TV토론에 집중하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오신환 후보와 함께 첫 일 대 일 토론에 나선다. 토론 외에 다른 공개일정은 없다. 오세훈 후보도 조은희 후보와 TV토론에 나선다. 오 후보는 토론을 마친 뒤 저녁부터 중앙청년위원회 온라인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 방식은 미국 대통령 후보 TV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각 후보자가 서로 마주서서 일 대 일 스탠딩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되며 사회자 개입은 최대한 줄였다. 또 토론회가 끝난 후 당원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점수를 매겨 승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탓에 선거운동이 제한적인 만큼 첫 TV토론에 이목이 쏠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명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 해당 건물은 경기 악화 탓에 세입자가 모두 나간 공실빌딩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발상이다.

이어 안 대표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왼쪽부터)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선거 본경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경선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하고 있다. 2021.02.08 leehs@newspim.com

다음은 16일 여야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들의 공개 일정이다.

<박영선 예비후보>
11:00 <서울시 대전환> 보건의료의 대전환 - '원스톱 헬스케어 도시' 정책발표(안국빌딩 4층)

<우상호 예비후보>
09:30 학교 돌봄 현장 방문(북성초등학교/서대문구 북아현로1나길)
13:30 서울지역 기초의원 비대면 간담회(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

<나경원 예비후보>
14:00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토론회(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

<오세훈 예비후보>
14:00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토론회(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
19:30 중앙청년위 온라인간담회

<안철수 예비후보>
11:00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발표(서울시 중구 명동2가 53-1 포라리스빌딩 2층)
18:00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 조문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1.02.15 leehs@newspim.com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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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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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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