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전국 돌며 백신 행보...군산 풍림파마텍 주사기 생산현장 방문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6:02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DS 백신주사기,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 가능...20% 추가 증산 효과
문대통령 "필요물품 적시 확보, 도전 두려워 않는 중소기업 덕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2의 진단키트'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 생산현장을 방문, 백신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LDS 백신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일반주사기와 달리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

[안동=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시찰하며 완성된 백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2021.01.20.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풍림파마텍을 방문, 백신주사기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심각한 방역물품 부족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나라와 달리 마스크, 진단시약에서부터 LDS 백신주사기에 이르기까지 K-방역 전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소기업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방역물품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늘려가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세계 각국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실정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고 나아가 수출을 통해 위기 극복 노력을 하는 혁신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LDS 백신주사기 생산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생산업체 경영진과 백신주사기 생산공정 효율화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은 곧 있을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다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의료기기 국산화를 이뤄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생산하지 않았던 LDS 백신주사기에 과감히 도전하여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강립 식약처장으로부터 백신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생산기업들로부터 LDS 백신주사기 생산 역량과 국내외 공급 계획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