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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19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08:21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08:21

북미 최초 BTC ETF, 첫 거래일 한시간 만에 거래량 1억 달러 근접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 로(Bloomberg Law) 보고서를 인용, 북미 첫 BTC ETF인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의 BTC ETF가 첫 거래일 1시간 만에 8,0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당일 총 거래량은 약 1.45억 달러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ETF의 주식 코드는 BTCC로, 캐나다 최대 거래소인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거래된다. 미디어는 "북미 첫 BTC ETF인 BTCC의 뒤를 이을 여러 상장형 펀드가 준비돼 있다. 온타리오주 규제 당국은 지난주 이볼브 펀드 그룹(Evolve Funds Group)의 BTC ETF를 승인했으며, 이밖에 여러 건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만, 미국 당국의 ETF 승인 절차는 여전히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ETF, 뮤추얼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 총 운용자산(AUM)은 1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로

◆ 옐런 "BTC, 투기성 강해…투자자 보호 중요"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BTC는 투기성이 매우 강한 자산"이라며 BTC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BTC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규제 필요성 여부와 관련해 모든 조치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출발해야 한다. BTC를 다루는 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 규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많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런 사용을 축소하고 돈세탁이 안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빌 게이츠 "BTC, 중립 관점...기존 '숏' 관점 철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에 대한 관점을 '중립'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에 회의적(short) 관점을 갖고 있지도 않다"며 "돈을 디지털화하고 거래 비용을 낮추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돈의 디지털화와 거래 비용 절감은 게이츠 재단이 개발 도상국에서 하고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리플, SEC 소송에서 질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야 전문 변호사 스테픈 팰리(Stephen Palley)가 "리플(XRP, 시총 7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XRP의 문제는 어떻게 XRP가 순환되던지 최종적인 중앙화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리플은 XRP를 만들어내고 통제하며 부자가 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상당한 효용성과 막대한 현금을 지급한다. 이는 핵심적인 문제점이며, 리플이 소송에서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SEC와 리플은 뉴욕 남부 지방법원 연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게 공동서한을 제출, '현재' 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카르다노, 메리 하드포크 지원 다이달로스 3.3.0 버전 출시 

카르다노(ADA, 시총 4위) 개발사 IOG(Input Output Global)가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리 하드포크, 카탈리스트 펀드3 투표를 지원하는 다이달로스 3.3.0 버전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업자는 오는 3월 1일 카르다노 메인넷 메리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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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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