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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알뜰폰협회장 연임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4:18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4:18

황성욱 상근부회장도 2년 연임 확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가 세종텔레콤의 김형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는 전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비바체홀(B1)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는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비바체홀(B1)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02.19 nanana@newspim.com

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김 회장을 비롯 전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차기회장 및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 등의 사안에 대하여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전기통신사업법 관련 개정 활동, 도매대가 관련 고시 개정 활동 등) ▲도매대가 산정 및 건의활동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 회장이 7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향후 2년간 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황성욱 상근부회장도 2년간 연임키로 했다.

이번에 협회 회장을 연임하게 된 김형진 회장은 "현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 사업구조 개선 및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회 사무국에서는 정기총회장 입구에 손소독 세정제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설치하고 입장하는 회원사 대표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하며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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