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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 1위' 고진영·2위 김세영, 우승 도전... "소렌스탐과 경기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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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릿지 LPGA 챔피언십' 출격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 1위' 고진영(26)과 2위 김세영(28)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LPGA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릿지 LPGA 챔피언십'이 25일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다.

세계1위 고진영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세계2위 김세영도 고진영과 함께 시즌 첫 대회에 출격, 우승을 노린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고진영과 김세영은 이 대회를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LPGA투어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개막됐지만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해 고진영은 12월 말에 끝난 2020시즌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에 역전 우승,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2위를 한 김세영은 생애 처음으로 'LPG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기대감을 표했다.

먼저 고진영은 "일단 첫 대회이니만큼 좀 더 편하게 하려고 한다. 어떻게 훈련을 했고 그 결과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다. 그 결과에 맞춰서 올랜도에서 남은 2주 정도 부족한 부분을 채운 후에 다음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의 출전에 대해 "애니카 소렌스탐과 한 번도 경기를 해 본적이 없고, 롤렉스 어워드 때만 만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대회장에서 만나니 새롭고 신기하다. 은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에 복귀했으니 다른 선수들도 같이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 같다. 나도 기대가 크고, 잘 돼서 애니카 선수와 같이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소렌스탐(51·스웨덴)은 13년 만에 선수 자격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다. 소렌스탐은 메이저 대회 10승을 포함 통산 72승을 써냈다.

김세영도 소렌스탐을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반겼다.

그는 "애니카 소렌스탐 선수도 같이 플레이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TV로 보고 LPGA에 와서 가끔씩 볼 수 있었던 레전드 선수인데, 이렇게 볼 수 있게 돼서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롤모델에 대해 "너무 많다. 애니카 소렌스탐도 있고 로레나 오초아도 롤모델이었다. 물론 박세리 프로님도 그랬다. 이번에 한국에서 우연히 뵐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엔 시즌 개막전 우승자 제시카 코다(미국)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6(25), 박성현(28), 허미정(32), 양희영(32) 등이 출전한다. '골프여제' 박인비(33)와 유소연(31), 김효주(26)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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