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엄태원기자= 제주지역 제주마 농가에게 무상 교배서비스가 이뤄진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근친 교배로 인한 유전적 저해요인을 마고, 체계적인 혈통 관리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말까지 무상 교배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축산진흥원은 능력이 우수한 씨수말 14마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9마리를 농가 교배서비스 용도로 활용한다.
농가는 제주마의 발정상태를 관찰해 교배 적기를 판단한 뒤 교배서비스 희망일 하루 전에 신청하면 된다.
교배는 평일 씨수말 1마리당 1일 2회가 제공되며, 토요일은 오전에 한해 1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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