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AZ 백신 수원 권선구 보건소에 첫 도착..전국 배송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2월25일 10:43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10: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선구 보건소 2500인분 입고..요양시설 입소자 등 460명 접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오는 26일 첫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신 접종을 사전신청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500인분 5박스가 들어왔다.

[수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도착하고 있다. 2021.02.25 photo@newspim.com

오전 8시 48분경 백신이 담긴 1t 탑차 트럭이 경찰과 군사경찰 차량 앞뒤로 호위를 받으며 보건소로 들어왔다. 수원남부경찰서 순찰차가 먼저 들어왔고, 백신 트럭은 그 뒤에 있었다. '코로나19 백신 수송'이라 적힌 군사경찰차는 백신 트럭을 뒤따랐다.

보건소 정문 앞에 멈춘 백신 트럭 뒷문을 군 관계자 2명이 지키고 서 있었고,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COVID-19 백신안전수송'이라고 적힌 노란 조끼를 입은 관계자가 내렸다. 이들은 오른쪽 문에서 '회수용/냉장 의약품', '보관 온도 2~8도', '취급주의' 등 글자가 적힌 백신 박스를 들고 내렸다.

이날 권선구 보건소에는 500인분 5박스가 들어왔다. 보건소 접종 물량과 요양·재활시설 요청 물량까지 포함된 물량이다. 이 백신은 다음달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0명 단위로 예약받은 스케줄에 맞춰 접종할 예정이다.

관내 요양시설 17곳과 정신재활시설 5곳의 65세 미만 시설 입소·종사자 46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된다. 요양시설은 촉탁의가 접종하고, 규모가 작은 정신재활시설은 자체 의료진이 없고 입소자들도 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한 접종자들은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4~5명으로 꾸려진 방문접종팀이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

관계자는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이동해 백신 상태를 확인한 후, 백신 전용 냉장고에 백신을 넣었다. 이 냉장고는 백신 보관 온도인 3~4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온도를 유지하는지 24시간 모니터링이 되는데, 이 온도를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려 담당자가 알람을 받게 된다.

우태옥 권선구 보건소장은 "언제 접종할 수 있는지 대기 순번 문의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다만 백신 접종이 처음이다 보니 막연한 불안감도 있어 보인다. 보건당국과 정부에서 적극적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등 필수 접종을 해왔기 때문에 탈 없이 잘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접종하면서 백신 이상 반응은 세밀하게 관찰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