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 자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전(前) 이천훈련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25일부터 2025년 2월24일까지 4년이다.

정진완 회장은 2000 시드니 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을 거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선수출신 행정 전문가다. 지난 1월 19일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에서 총 67표 중 41표를 획득하여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문체부의 승인을 받았다.
황희 장관은 취임식 축하 영상을 통해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장애인체육이 새롭게 변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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