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년 연속 1위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09:12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09:12

서비스센터 부문 13개 항목 모두에서 동종업계 최고 점수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정책 지속적 도입
비영리단체 전자제품 무상점검 등 사회공헌도 적극 실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6일 발표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신설 이래,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의미 있는 결과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소비자, 산업계 종사자 등 약 1만3000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다. 제조, 서비스, 공공 등 90개 산업에서 745개 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조사한다.

각 부문별 조사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10년 이상 유지한 곳은 삼성전자서비스를 포함해 단 2곳 뿐이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에게 국내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13개 조사 항목 모두에서 동종업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 고객 서비스 관련 부분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정책을 지속 도입한 것이 오랜 기간 고객에게 인정받는 원동력이 됐다"고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리엔지니어가 한번의 방문으로 여러 제품을 함께 점검해주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 고장으로 불편을 겪기 전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향상시켜주는 것이다.

서비스센터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9개를 운영해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와 거리가 먼 낙도오지에는 전문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수리엔지니어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폴더블폰 사용 고객, 삼성케어플러스(SC+) 가입 고객이다.

고객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상담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챗봇을 이용하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제품 관련 기술 상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도 적극 실천 중이다. 전국에 분포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의 비영리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해주고 있다. 또한, 자연 재해 발생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삼성전자 제품 무상수리 등 재난 복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