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대변인 "업무분야에 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 이뤄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 후임으로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선임했다.
또 공석인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문화비서관에는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왼쪽),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가운데),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2021.03.02 nevermind@newspim.com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업무분야에 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가 이뤄졌다"며 일부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주희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제주여자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기자, 네이버 뉴스제휴팀장,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지냈다.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은 서울 보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기술정책학 박사를 마친 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투자정책관, 통상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효관 문화비서관은 전주고, 연세대 천문기상학과, 연세대학교 사회학 석사, 박사를 마친 후 문화연대 문화교육센터 소장,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청년허브센터장, 아시아문화원 비상임이사,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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