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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바이든 강세장서 이 종목 당연히 뜬다" 톱픽 5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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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4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이 대규모 부양책에 힘입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저금리에 따른 값싼 유동성을 바탕으로 '바이든 강세장'이 펼쳐질 때 투자자들이 두 번 생각 않고 바로 매수해도 좋은 5개 종목을 추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2023년이 되어서야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면서 바이든 정부 아래에서 미국 증시가 강세장을 펼칠 거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동성 공급을 위해 채권 매입을 지속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약간 상회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주말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구제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고, 민주당은 상원에서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외한 나머지 부양책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모틀리풀은 ▲아마존(Amazon, NASDAQ:AMZN)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NASDAQ:AZN) ▲US뱅코프(U.S. Bancorp, NYSE:USB)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NYSE:PANW) ▲핀터레스트(Pinterest, NYSE:PINS)를 톱픽으로 뽑았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바라보고 있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2021.03.02 mj72284@newspim.com

◆ 아마존

우선 모틀리풀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나스닥:AMZN)을 어떠한 경제 여건에서도 투자자들이 큰 고민 없이 매수하기 좋은 '입증된' 종목으로 꼽았다. 전자책에 뿌리를 둔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제약, 헬스케어, 식품 배달 등으로 가지를 뻗기 시작해 새로운 시장에서도 점차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켓터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매출에서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8.7%에서 2021년 39.7%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인들이 온라인 쇼핑에 쓰는 비용 1달러당 약 40센트가 아마존을 거친다는 뜻이다. 아마존은 물류배송 능력 확충에 투자를 많이 하는 만큼 소매판매에 따른 마진이 매우 적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는 상당한 수치다.

세계 1위 전자상거래 업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마존은 1억5000만명이 넘는 유료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유료 멤버십인 아마존 프라임은 월 12.99달러 또는 연 119달러를 내면 2일 내 무료배송과 동영상·음악·도서 무제한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마존의 단골 고객은 워낙 씀씀이가 큰 데다가 프라임 가입에 따른 할인 혜택은 이들로부터 더 많은 지출을 끌어내는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전반에 걸쳐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 역시 성장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AWS)는 경기가 수년래 최악이었던 지난해에도 매출이 30%나 늘었다. 적자를 기록하던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흑자를 내게 된 것도 2002년 아마존웹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아마존의 신사업이었던 AWS는 오늘날 아마존 전체 수익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매 마진을 껑충 뛰어넘을 정도인 만큼 AWS는 2024년까지 아마존의 영업 현금 흐름을 세 배로 늘릴 잠재력이 있다고 모틀리풀은 진단했다.

아마존 팩키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32명 전원이 '매수'를 추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30.40% 높은 4102.52달러로 집계됐다.

◆ 아스트라제네카

'바이든 케어'로 불리는 의료보험 개혁 등과 관련해 바이든 강세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의약품 개발업체로는 영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나스닥:AZN)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든 정부는 미국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에서 수입되는 처방약 구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허 약품의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한편 복제약 처방을 장려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성장을 가로막았던 특허 절벽을 뛰어넘게 되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와 심혈관 약물 부문에서 성공 가도에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타그리소(Tagrisso), 임핀지(Imfinzi) 린파자(Lynparza) 등 아스트라제네카의 3대 블록버스터 항암제가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36~49% 급성장했고,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Farxiga) 또한 30%라는 주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복용 기간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 및 심혈관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을 예고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나스닥:ALXN)를 현금과 주식 390억달러에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 알렉시온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만큼 현재로써는 경쟁 약품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양사는 주주 승인을 받고 규제 당국의 검토를 마친 뒤 2021년 3분기 안에 인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에서 눈여겨볼 점은 알렉시온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불렸던 블록버스터 약물인 솔리리스(Soliris)를 대체할 신약으로 울토미리스(Ultomiris)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 둘은 발작성 야간혈색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과 중증근무력증등에 쓰이는 치료제로, 솔리리스는 2주마다 투약해야 하는 데 비해 울토미리스는 8주마다 투약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울토미리스가 솔리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울토미리스는 수년간 알렉시온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현금 유동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5명 전원이 '매수'를 추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132.56% 높은 111.84달러로 집계됐다.

◆ US 뱅코프

모틀리풀은 바이든 강세장을 염두에 둘 때 은행주를 간과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US뱅코프(뉴욕증권거래소:USB) 매수를 추천했다.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된 은행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역 은행계의 큰손인 US뱅코프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설명이다.

경기 회복의 좋은 측면 중 하나는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를 의미하는 일드커브가 가팔라지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통화완화를 이어가며 단기물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수 있다고 관측한다. 이는 US뱅코프와 같은 대형은행의 이자 수익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US뱅코프가 매력적인 점은 위험도가 높은 파생상품 투자를 피해왔다는 사실이다. US뱅코프는 미국 내 주요 은행과는 다르게 전통적 업무와 내수시장에 초점을 맞춰왔다. 은행업의 기본인 대출과 예금 늘리기에 주력하는 은행이 바로 US뱅코프이다.

비전통적 업무에 강한 다른 대형은행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도 US뱅코프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 기회를 회피한 덕에 궁극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거뒀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전통적 은행 업무에 강한 US뱅코프는 남다른 속도로 회복하며 꾸준히 높은 수익을 창출해냈다.

온라인 뱅킹의 비중이 높다는 점도 US뱅코프의 강점이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체 거래의 77%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모든 대출 업무의 56%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2년 전인 2018년 11월에 기록한 32%에서 늘어난 것이다.

온라인 뱅킹은 직원 대면 거래나 폰뱅킹 거래에 비해 거래당 투입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므로 US뱅코프는 일부 지점을 통합하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것 또한 장기 성공의 열쇠로 간주된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US뱅코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5명 가운데 9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5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1명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9.54% 높은 56.04달러로 집계됐다.

◆ 팔로알토 네트웍스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뉴욕증권거래소:PANW)도 바이든 강세장에서 포트폴리오에 확실히 담아야할 매수 종목으로 꼽혔다.

사이버보안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기본적인 서비스로 진화했다. 사업의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호 서비스는 꼭 필요해졌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해커나 로봇이 해킹을 쉬거나 동정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기업과 소비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같은 사이버보안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물리적 방화벽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구독 기반의 사이버보안 솔루션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운영 모델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구독 모델은 하드웨어 판매보다 마진이 더 좋고 투명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한편 고객 이탈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 어닝 측면에서는 자칫 부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영업 마진과 성장을 생각한다면 스마트한 전략이라고 모틀리풀은 진단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른 기업을 인수해 외형을 확장하는 데에도 거침이 없다. 저금리에 힘입어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은 회사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업체를 인수하기에 완벽한 시기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금융 환경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6명 가운데 23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2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1명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강력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19.57% 높은 439.28달러로 집계됐다.

◆ 핀터레스트

마지막으로 이미지 검색 및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의 핀터레스트(뉴욕증권거래소:PINS)가 투자자들이 바이든 강세장에서 자신 있게 '사자'를 외칠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됐다.

핀터레스트는 분명 코로나19 팬데믹 수혜주다. 집에 틀어박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은 재미와 소통 수단으로 핀터레스트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몰렸다. 이 덕분에 지난해 핀터레스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억5900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억2400만명(37%) 늘었다. 물론 팬데믹 이전에도 핀터레스트의 인기는 이에 못지않았다. 2020년 이전 3년 동안 MAU가 연 평균 30% 증가했을 정도다.

글로벌 이용자 수 증가세는 특히 강력했다. 지난해 순증가한 1억2400만명의 이용자 가운데 9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유입됐다. 글로벌 이용자 수 증가의 한 가지 단점을 꼽는다면 해외 시장에서의 광고 수익이 미국 내 광고 수익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해외 시장에서 이용자당 평균 수익은 앞으로 10년 동안 몇 배로 증가할 잠재력이 있는 셈이다. 따라서 해외 이용자들은 핀터레스트의 장기 성장의 열쇠라 볼 수 있다.

그동안 광고 수익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도 첫발을 내디뎠다.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인물, 장소, 서비스 등에 대한 사진과 이미지 등을 의욕적으로 올린 덕에 소상공인들이 몰리고 있다. 핀터레스트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핀터레스트는 거침없이 성장할 것으로 모틀리풀은 내다봤다.

핀터레스트 [사진=업체 홈페이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2명 가운데 14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8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일 종가보다 9.67% 높은 91.38달러로 집계됐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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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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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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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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