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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서 3767가구 분양하지만 서울은 '0'

기사입력 : 2021년03월06일 07:15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대구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 청약접수
견본주택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3단지'등 7곳 개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3월 둘째 주에는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용인양지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을 포함해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76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 공급되는 물량은 없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767가구(일반분양 3,7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양지면 '용인양지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충북 청주시 용암동 '호반써밋브룩사이드'·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7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탕정역센트로'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록에 '호반써밋브룩사이드'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14개 동·전용 74~84㎡ 총 1215가구다. 단지 인근에 청주 제1, 2순환로 및 국도가 있어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금호건설은 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산61-6번지 일원에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9개 동·전용 59~133㎡ 총 580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IC를 이용해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홍천초·홍천중·홍천고·홍천여고 등이 가까이 있고,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및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원에 '더샵탕정역센트로'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11개동·전용면적 76~106㎡ 총 9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인접해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있다.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배방역이 인접하며 온천대로가 맞닿아 있어 천안·아산 도심지의 접근이 수월하다. 2021년 12월에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한은 대구 북구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서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을 3월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4개 동·전용면적 74·84㎡ 총 417가구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침산로를 통해 신천대로와 도심으로 연결된다. 달성초·대구일중·침산중·칠성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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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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