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기대 이상' 고용에도 "너무 더뎌..경기부양 법안 시급"

기사입력 : 2021년03월06일 05:17

최종수정 : 2021년03월06일 05:19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 증가 추세가 너무 늦다면서 코로나19 경기부양 법안이 시급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으로부터 경제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37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18만2000건을 웃도는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앞서 지난 1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는 16만6000개 증가한 바 있다. 2월 실업률은 1월 6.3%에서 6.2%로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같은 고용 증가 보고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법안이 없으면, 이같은 증가는 너무 느릴것"이라면서 "우리는 한걸음 전진하고, 두걸음 후퇴하는 행태를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백악관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으로부터 경제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21.03.06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