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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 "전기차 배터리용 광물 자체 생산해야"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09:0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광물의 미국 자체 생산을 증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 2021.0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랜홈 장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미래에너지안보(SAFE)가 주최한 웨비나에 참석, "미국 내 많은 지역이 배터리와 관련된 원재료 광물 매장량을 상당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지속가능한 광물 공정에 대한 "거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는 수요가 감소한 석탄 대신 광부들이 전기차 금속을 캐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석탄광부들이 다른 주요 물질들을 채굴하는 것은 그들에게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그는 지난달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도 발언한 바 있다. 

에너지부는 지난주 400억달러 이상 규모의 청정에너지 대출 프로그램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처는 전기차 충전시간 15분 미만에 483km를 주행할 수 있게끔 전기차 배터리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미국은 리튬, 희토류 등 EV 제조에 필요한 광물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랜홈 장관 본인도 제너럴모터스(GM) 셰보레 볼트 전기차를 타고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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