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13일째인 10일, 경북에서는 전날 하루동안 3796명이 접종받아 1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2만 604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권의 1차 접종 대상 4만1586명의 62.6% 접종률이다.
전날 접종자 3796명 중 요양병원은 432명이며, 요양시설 661명, 1차대응요원 669명, 병원급의료기관 2034명이다.
또 누적 접종자 2만 6043명 중 요양병원은 1만2196명(80.3%), 요양시설 4349명(56.6%), 1타대응요원 1340명(20.6%), 병원급의료기관 8158명(66.9%)이다.
코로나19 AZ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3.10 nulcheon@newspim.com |
이날 현재까지 경북지역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포항시로 1차 접종대상 8563명 중 6540명이 접종받아 76.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성주군으로 778명 중 575명이 접종받아 73.9%의 접종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1차 접종 대상 177명 중 75명이 접종받아 41.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어제 하루동안 경북에서는 97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돼 10일 오전 0시 기준 사망사례 1건과 아나필락시스 1건을 포함 337건의 이상반응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334건은 경증사례로 이들 모두 회복된 상태이다.
기타 사례로 분류된 1건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0일 경북에서는 요양병원 334명, 요양시설 565명, 1차대응요원 563명, 병원급의료기관 911명 등 2373명이 접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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