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바이든, 총기 개혁 시작…하원, 관련 법안 2건 통과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08:58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09: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총기 규제 강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원은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 조회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2개의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박진숙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국회의사당에서 총기 규제 법안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3.12 justice@newspim.com

첫 번째 법안은 등록 판매자가 아닌 미등록 판매자와 민간 거래를 통해 무기를 구매하는 사람까지 신원조회를 확대해 의무화한다. 현행법에서는 미등록 판매자와 개인 판매자에 대한 신원조사는 의무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신원조회 완료 전에도 총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보완했다. 두 번째 법안은 현재 정부가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3일 내 하도록 한 것 10일로 확대했다.

첫 번째 법안은 찬성 227표, 반대 203표로 통과됐으며, 공화당에서는 8명이 지지했다. 두 번째 법안은 찬성 219표, 반대 210표로, 공화당에서는 단 2표밖에 얻지 못했다.

총기규제 강화는 민주당의 핵심 의제로, 바이든 대통령 또한 총기참사를 막기 위한 규제강화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에서는 통과됐더라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 50인 상원에서는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상원을 통과하려면 상원의원 100명 중 60명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