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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돼야...2023년 자율주행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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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2019년에 이어 두번째 타운홀 미팅
현대차그룹 정체성 재확인...로보틱스·UAM 비전도
"미래차 시대까지 수십년...더 잘할 수 있게 돕겠다"
"성과급 박탈감 알고 있어...수익성 개선 시 보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비즈니스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람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 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고객이 스마트하게 생활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은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사옥 3층 그룹 도서관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타운홀미팅은 2019년 10월 이후 두번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로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만큼 회사의 목표와 비전을 묻는 질문이 자주 언급됐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신용(信用)정신과 품질 경영을 행동 양식으로 권했다.

정 회장은 '스마트(Smart)'에 대해 "정말 스마트하게 도와줘야 스마트한 솔루션이지 그렇지 않으면 그 단어를 쓰기 어렵다"면서 "사람들이 현실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때 아무 걱정없이 본인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 개발,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와 상용화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모셔널이 이번에 네바다에서 레벨4 인증을 받았는데 그것은 캘리포니아가 아닌 네바다에선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인테스트도 진행될 것이고 데이털ㄹ 많이 모으는 일을 경쟁사보다 더 많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용화는 2023년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상용화를 했을 때 문제가 없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상용화라고 할 수 없다"라며 "자동차 사업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상용화할 때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많은 평가에서 우리의 순위가 탑이 돼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저희 제품·서비스에 대해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틱스와 UAM 상용화에 대해선 "로보틱스 부분이 산업, 개인, 의료 여러 부분에 적용될 것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 대신 로보트를 데리고 다니고 비서역할을 맡기는 식"이라며 "단순업무를 로보틱스가 대체하고 인력은 고부가 가치의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UAM은 이동에 대한 니즈를 많이 해결해 줄 것이다. 물류용 UAM을 2026년에 양산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에 섬이 많은데 도서지역에 필요한 의료, 의약품 운송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 비즈니스 지속성에 물음표가 찍히는 데 대해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회사가 해야할 일"이라고 격려했다.

정 회장은 "차에 대한 기본, 샤시나 서스펜션 부분은 바뀌지 않을 거라 본다"며 "전기차나 수소연료전기차 시대가 열리기까지 앞으로 수십년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데 불안해하지 말고 로보틱스 기술이든, IT 기술이든 모른다고 낙담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술을 활용해서 내가 하고 있는 업무를 더 잘할 수 있게 풀어가면 본인도 보람을 느낄 것이다.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한편 성과 보상 지적에 대해선 "성과급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박탈감은 잘 알고 있다"며 "올해 수익성이 개선되면 보상을 정확하게 할 것이다. (직원들의) 박탈감과 실망감을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현대차는 호실적에도 불구 성과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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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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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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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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