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美, 비축한 AZ 백신 멕시코·캐나다에 나눠준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02:16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02: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비축물량 중 4백만회 분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정부가 멕시코에 250만회분을 제공하고 캐나다에는 150만회 물량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자국에서 생산된 3억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말 또는 4월 초에야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어서, 아직 미국에서 접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멕시코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1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나눌 때  백신 제공을 요청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민 접종이 우선이라며 거절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유럽연합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요청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급은 '대출' 형식이어서 멕시코는 미국으로부터 백신을 먼저 공급받은 뒤 향후 자국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상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백악관도 향후 멕시코 등에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다른 백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보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