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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애널리스트 "BTC, 9,300만 달러 순유입으로 가격 1% 상승 가능"
미 SEC, 45일 내 반에크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블랑(Francisco Blanch), 사비타 서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 등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들이 17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을 1% 움직이는 데 9,300만 달러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성이 높고 유동성이 적은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자금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반면 금의 경우 1%의 가격을 움직이려면 20억 달러에 가까운 순유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BoA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소위 '고래' 계정 혹은 기관 계정 보유자들이 BTC를 판매하지 않고 매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록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고래' 계정들은 BTC를 판매하지 않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 퍼시픽 소속 시장전략가 제프리 할리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대부분은 투자자들의 투기적 심리에 의해 좌우되지만 짧은 시간 내 급등 혹은 급락은 특정 시점의 양방향 유동성 부족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SEC, 45일 내 반에크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뉴욕 소재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해 앞으로 45일간의 검토 기간을 갖는다. SEC는 45일 내 비트코인 ETF 신청을 승인/반려하거나 검토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SEC는 그간 시장조작 가능성 등을 이유로 모든 종류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반려해왔다.

언스플래시

◆BoA "디파이, BTC보다 더 파괴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가 BTC보다 더 큰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BoA는 "화젯거리가 가장 많은 암호화폐는 BTC이지만, 사실상 ETH(블록체인)의 기능이 가장 많다"며 "특히 디파이 커스터디 부분에 있어서 BTC보다 더 유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파이가 후에는 은행, 월스트리트 기업, 보험회사 등에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며 "디파이를 주류 자본시장의 근본적 변화로 여기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BoA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투기 외에 BTC를 보유할 충분한 이유가 없다. 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 편입에 대한 장점은 다각화, 인플레이션 헷지, 안정적 수익 등이 아닌, 비트코인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생긴 가격상승이다"고 평가했다.

◆美 켄터키 주 상원, 암호화폐 채굴 장려 세금 우대법 통과
암호화폐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캔터키 주 의회가 암호화폐 채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우대 방안이 담긴 법안 두 개를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하원의 통과를 거친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15일 찬성 29표, 반대 7표를 얻어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댄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의 승인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3일 켄터키 주 하원 예산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가 구매한 전기에 대한 판매세 의무를 없애는 '세금 우대법'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파일코인 "이중지불 문제, 네트워크 결함이 아닌 API 문제"
파일코인(FIL, 시총 21위)이 트위터를 통해 "파일코인 클라이언트 로터스(Lotus) 팀이 거래소를 통해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이체와 입금을 관장하는 Lotus API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팀은 네트워크의 문제가 아닌 API의 결함으로 보고 있으며,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API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FIL의 이중지불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 MXC 등은 FIL의 입출금 지원을 일시 중단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BTC, 더이상 무시할 수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마리온 라부(Marion Laboure)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 각국 중앙은행 및 정부는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연말이나 내년 연초부터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증권거래소 산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올여름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증권거래소 SIX가 17일(현지 시간) 산하 디지털 자산 거래소 SDX가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사리 연구원 "이더리움, PoS 전환 후 비트코인 추월 전망"
8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 소속 시니어 연구원 라이언 왓킨스가 Eth2, PoS(지분증명) 전환이 완료되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왓킨스는 3월 18일 유튜브 핀테크 투데이에서 이 같이 전망하며 이더리움이 언제 비트코인을 추월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PoS 전환된 이더리움이 미래 가장 주요한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비트코인이 가치저장소로서 이더리움보다 더 매력 있고, 블록체인 자체도 매우 안전하지만, 이더리움이 PoS로 완전히 전환되면 비트코인보다 더 안전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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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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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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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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