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4만 9000여 명의 영웅과 그 유족 찾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인터넷에 대상자 명단 공개, 국방일보 및 라디오에 대상자 명단을 게재하는 등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대대적인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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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무공훈장 미수여자를 찾기' 포스터 [사진=장흥군] 2021.03.22 ej7648@newspim.com |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탐문 활동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238명의 미수여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전수(2019년 대비 8.5배 증가)했다.
올해는 전 지자체 1회 방문과 지역 단위 홍보 강화를 통해 1만 2000여 명의 미수여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미전수 인원 4만 9000여 명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국방부·육군 홈페이지 '무공훈장 찾아주기'를 검색하거나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또는 장흥군 주민복지과(061-860-5821)로 연락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