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주자 원희룡·유승민·홍준표, 오세훈에 축하 "서울시장 탈환해야"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1:52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1: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 아름다운 단일화에 감사…동행 이어가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안철수 두 분 그리고 서울시민 모두가 승자"라며 "오늘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 축하드린다. 이제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2021.01.20 leehs@newspim.com

원 지사는 "안철수 후보야말로 진정한 승자다. 안철수 후보로 인해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그의 굳은 의지와 뚝심으로 여러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번 선거 이후 야권의 혁신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 선거가 왜 치러지는지, 서울시민들의 분노가 무엇인지, 서울시민들이 이번 선거와 새로운 시장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동행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4월 7일 반드시 승리하기 바란다"며 "안철수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야권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5년 전 20대 총선 패배부터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21대 총선까지 제1야당은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라며 "이제 국민의힘은 5년간의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 그 출발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와 부동산 실패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우리 당이 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을 드리는 유능한 세력임을 보여드려야 한다"라며 "오늘 이 순간부터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국민의힘이 앞장설 때 정권교체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오세훈 후보의 승리를 축하드린다. 10여년의 정치공백을 딛고 다시 힘찬 도약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참 대단한 분"이라며 "안철수 후보도 아름다운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주신 점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제 모두 힘을 모아 서울시장 탈환에 나서자. 서울 교체가 정권 교체"라며 "두 분 정말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1.02.04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