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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루시드 모터스 "첫 전기차 럭셔리 모델 '드림 에디션' 완판"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07:17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07:17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3일 오후 5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의 첫 전기차 모델인 에어 드림 에디션이 완판됐다.

23일(현지시각) 투자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 공식 트위터에 "럭셔리로 무장한 드림 에디션 #루시드에어의 예약이 끝났다"며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예약시 한정판 드림 에디션 모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자료=루시드 모터스 트위터] 2021.03.23 jihyeonmin@newspim.com

드림 에디션은 고급형 세단인 '루시드 에어'의 첫번째 모델이다. 앞서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하반기 첫 제품으로 고급 세단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이날 한정판 에어 드림 에디션이 빠르게 완판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해당 모델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을 하면서 대기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연방 세금 공제 후 16만15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드림 에디션의 구체적인 생산량을 밝히지 않았다. 차량의 예상 주행 거리는 1회 충전시 503마일이다. 테슬라의 모델S의 최대 주행거리 402마일을 능가한다.

벤징가는 루시드 모터스의 드림 에디션 모델이 테슬라의 신형 모델인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Plaid+)'에 앞서 인도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달 초 모델S 플레이드+ 인도를 2022년 중순으로 몇달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델S 플레이드+의 주행거리는 500마일 이상이다.

지난달 루시드모터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처칠 캐피털 IV(뉴욕거래소: CCIV)을 통한 우회 상장 논의를 마무리했다. 기업가치 240억달러를 인정받은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2분기 안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처칠 캐피털 IV 주가는 22일 2.72% 하락한 26.15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 23일 개장 전 거래에서 0.92% 추가 하락 중이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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