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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지은희 "메이저 앞둔 대회, 최선 다할 것"... LPGA 3주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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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KIA 클래식, 26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인지와 지은희가 3주만에 재개하는 LPGA 대회에서 각오를 새로이 했다.

시즌 4번째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 클래식이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GC(파72·6609)에서 개막한다.

사즌 재개를 앞두고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나선 전인지. [사진= LPGA]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 대회는 내달 1~4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전초전이다.

큰 대회를 앞둔 만큼 '세계 1위 고진영(26)'과 '세계 2위' 김세영(28) 등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우승을 행해 총출동한다. 4위 박인비(33), 8위 김효주(26), 11위 박성현, 13위 이정은(25), 16위 유소연(31) 등도 출격한다.

올 시즌은 미국의 독주였다. 1월 개막전에서 제시카 코다(28)가 우승한데 이어 2월엔 친동생인 넬리 코다(23)가 정상에 올랐다. 3월초 끝난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선 오스틴 언스트(29)가 우승했다. 한국 첫 우승과 함께 올림픽 출전을 향한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올라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전인지는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전인지는 "내게 필요한 것, 지금 잘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다보니 게임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것같은 느낌에 나도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계속 걸어 나가면서 성적도 계속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때 성적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한 그는 "하다보니 지금 그때처럼 못하고 있는 자신이 한심해지고 속상해지고 그러더라. 그 부분에서 많은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감도 생겼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인지는 "2016년 올림픽에 참가를 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물론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고, 그 동시에 부담감도 굉장히 있었다. 그때 뭔가 부담감을 생각하면 그래서 좀 더 내 경기를 다 펼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점이 다시 한 번 올림픽에 도전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에 뽑힌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뭔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면서 내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한 대회 한 대회 조금 더 많은 집중을 해서 나에게 기회가 올 수 있게끔 최선의 준비를 다 해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은 여자 골프는 6월 말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직후 발표될 세계 랭킹을 통해 출전권을 받을 주인공을 가린다. 세계 랭킹 상위 15위 내에 4명 이상 든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출전권은 6월말 KPMG 여자PGA 챔피언십 대회후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통해 부여된다.

두 개의 메이저타이틀을 보유한 전인지는 ANA 인스퍼레이션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전인지는 "2개 메이저를 우승했다는 것 자체도 너무 내겐 기쁜 일이다. 다음 주에 열리게 되는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는 내가 2등도 해봤었지만 우승까지는 못했던 대회다. 그래서 매년 갈 때마다 굉장히 큰 욕심을 가지고 가게 되는 것 같다. 많은 팬분들에게 우승이라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이번 주를 시작으로 잘 끌어 올려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아마추어신분으로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해 신인왕이 됐다. 이후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3승을 기록중이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지은희(35·한화큐셀)도 마음을 다졌다.

지은희는 "나도 이번 대회를 당연히 우승하고 싶지만, 그것을 비롯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다음 주 대회에 맞춰서 체력 관리와 컨디션을 맞춰서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꼭 우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모든 선수들이 가지고 싶어한다. 나도 메이저 챔피언이긴 하지만 또 한 번 우승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그 대회에 가게 되면 메이저이기 때문에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이고, 연습도 많이 할 것이고 그 대회를 위해서 많이 맞춰서 준비를 해서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은희와 함께 2017년 이미림, 2010년 서희경이 우승을 차지한 이 대회엔 한국 선수 총24명이 출전한다.

김아림과 최운정, 양희영, 박희영 등과 함께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미국)도 출산후 2년만에 복귀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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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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