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뉴스핌 라씨로] 애플카 협업설 무산뒤 현대·기아차 엇갈린 주가,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달간 기아차 7% 상승·현대차 7% 하락
현대차, 판매 부진으로 어닝쇼크 전망
기아차, 믹스 개선 효과로 실적 호조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4일 오후 1시4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올 초 애플카 협업 이슈 이후 현대차, 기아차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한달여 횡보하는 동안 기아차는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에 6% 가량 뛰었다. 시장에선 올해 첫 분기 성적표 발표를 앞두고 실적 모멘텀에서 보다 매력적인 기아차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차 주가는 2월23일 7만8000원에서 3월23일 8만3500원으로 6.0% 상승했다. 연초 기아차는 애플카 협업 파트너로 지목되며 주가가 한때 10만원선을 돌파했으나 협업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만5000원까지 급락했었다. 하지만 2월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8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781억원 매수했으며 기관은 1361억원 어치 담았다.

[자료=네이버금융] 2021.03.24 lovus23@newspim.com

반면, 현대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한 달새 7.3% 하락, 23일 종가 기준 22만6000원이다. 애플카 협력이 무산된 이후 23만원대로 떨어진 주가를 회복하기는 커녕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해당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7억원, 1736억원 팔아치웠다.

시장에서는 기아차가 먼저 주가를 회복한 배경에 대해 현대차 대비 적은 가격 부담과 견조한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꼽는다. 현대차의 경우 판매량 감소에 따른 어닝쇼크가 예상된다. KB증권에 따르면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1조207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9.7%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1조5370억원)를 21.5% 밑도는 수준이다.

1분기 중국제외 판매대수는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파 영향으로 미국 판매가 부진하고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도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했다"고 했다.

기아차 역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고마진 모델 판매가 늘면서 판매믹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 KB증권에 따르면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7.3% 증가한 1조1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조67억원) 11.3% 상회한다.

기아차의 차량 1대당 공헌이익은 지난해 15% 급등한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헌이익은 자동차 한 대를 추가 판매했을 때 늘어나는 영업이익을 뜻한다. 강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드라이브 와이즈 등 안전(ADAS)관련 옵션 채택 성향이 높게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국 인센티브는 대당 3000달러 이하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신차효과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애플카 협업 무산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의 전기차 관련 모멘텀은 살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차는 지난 주주총회를 통해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중장기 계획 '플랜S'를 통해 전기차 전문 업체로의 발돋움을 예고했다.

하반기 첫 E-GMP기반 전기차 모델의 EV6의 흥행 기대감도 반영됐다. 앞서 기아는 영상을 통해 EV6 외관을 공개 오는 30일 완전체를 오픈한다. 출시 예정일은 올 7월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성공적인 아이오닉 5 초기반응에 이어 기아의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도 큰 잠재수요가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하반기에 강력한 전기차 판매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추가 변수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미국 텍사스 한파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진데 이어 글로벌 M/S 2위인 일본 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차량용 반도체는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감산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지금까진 감산 조치를 하진 않았지만 상반기 중 결국 감산이 불가피해지면 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