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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 미국에 첫 수출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0:10

해외 캐스크 시장 본격 진출 발판 마련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중공업은 캐스크(VCC, Vertical Concrete Cask) 5세트를 미국 펜실베니아 주 스리마일섬에 위치한 TMI 원자력발전소에 최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캐스크는 원자로에서 연소를 마친 뒤 배출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용기다. 사용후핵연료의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해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두산중공업이 수출한 캐스크는 높이 약 5.7m, 직경 3.4m, 무게는 100톤이 넘는 중량물이다.

미국 TMI 원자력발전소용 캐스크 제작 공정 중 사진 [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미국 NAC사(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지난 2019년 말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이번에 캐스크 5세트를 공급했다. 지난해 캐스크의 주요 구성품인 캐니스터(Transportable Storage Canister) 2세트에 대한 공급계약을 추가로 맺어 오는 6월 납품할 예정이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은 "NAC와 사업협력을 통해 해외 캐스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한국형 캐스크 제작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캐스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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