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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북한 함경북도 '코로나19 의심환자'만 1만3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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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보건성, 3월 초 중앙당에 통계자료 보고"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과 달리 북한 보건성이 최근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사망자들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간부 소식통은 전날 "이달 초 보건성의 주도로 코로나비루스 의심환자와 관련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통계자료를 전국적으로 종합해 중앙당에 보고했다"며 "이번에 나온 통계조사를 보면 함경북도에서 코로나로 의심되는 환자와 사망자가 제일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방역 중인 평양 시내 백화점 내부 모습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 소식통은 "지역별 통계를 보면 함경북도의 경우 코로나로 의심되는 환자수가 총 1만3000여 명에 달하며 코로나의심증상으로 사망한 환자 수도 백 여 명이 넘는다"면서 "도 소재지인 청진시에서만 코로나로 의심환자로 진단을 받은 주민이 5400여 명이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주민이 10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국에서는 코로나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을 확진자가 아니라 '코로나 비루스 의심환자'라고 부르고 있으며 주민들도 확진자라는 말은 쓰지 않고 의심환자로 알고 있다"면서 "병원에서는 코로나 증세를 보이다 사망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단명을 급성폐렴으로 내리고 있어 사망자의 가족을 비롯한 주민들은 단순히 급성폐렴으로 인해 잘못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국에서는 코로나로 확진된 환자가 한 명도 없다면서도 주민들의 이동을 전보다 더 강력히 제한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비루스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서 이동제한령을 어기고 타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강력한 처벌을 경고하고 있어 주민들은 생계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선시의 한 간부소식통은 같은 날 "보건당국이 전국적인 규모에서 코로나비루스 의심환자를 조사해본 결과 나선시의 경우 코로나의심증세를 보이는 주민들이 6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코로나 증세로 앓다가 사망한 사람도 수십 명에 달하는데 병원이나 방역소(보건소)에서는 특별한 치료나 방역대책을 내놓지 않고 그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소금물 소독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식통은 "중앙의 지시에 따라 방역당국과 행정 및 사법기관들은 지역 관내 주민들이 집체적으로 모이거나 가족 행사를 하지 말도록 강력히 단속하고 있으며 인민반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을 극력 제한할 데 대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면서 "코로나 의심증세가 보이는 대상들은 지체없이 방역소나 병원을 찾아 보고하라고 하지만 보고하는 즉시 열악한 시설에 강제로 수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증세를 숨기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측은 해당 통계조사에 대한 관련질의에 25일 오후까지 답변하지 않았다고 RFA는 보도했다. WHO는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달 11일 기준 북한 내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북한 내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전혀 없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에도 지난해 말 양강도 혜산에서 40여 명의 코로나 의심 환자가 강제 격리되는 등 북한 내 코로나19 의심 사례는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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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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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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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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