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安, 입당했으면 단일후보 됐을 것...吳, 최종 5~7% 차이로 승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 맹비난 "세상에 대한 현실 인식 제대로 하고 정치 했으면"
安 대선 전망도 회의적 "별의 순간 이미 놓쳐... 꿈으로 사라질 수도"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세훈 후보에게 패한 데 대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경선했으면 아마 안 대표가 후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대표가 진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냐'는 질문에 "이유는 간단하다. 세상에 자기 혼자서 처음에 12월 중순 경에 '내가 야당 단일 후보로 나가겠다' 그렇게 얘기를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시청역 거점유세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지난 1월 6일 날 찾아와 단일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단일 후보로 출마를 하려면 가장 쉬운 방법이 우리 당에 들어와서 경선을 하면 당신이 단일 후보가 아니라 그냥 원샷으로 끝날 수 있으니 우리 당에 들어와라' 그랬더니 '2번을 달고서는 안 되기 때문에 자기는 못 들어오겠다'고 그러더라"라고 상기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못 들어오겠다고 그러면 우리가 우리 당에서 후보를 확정을 할 테니까 3월까지 기다려라, 그때 가서 (오 후보와) 둘이 단일 후보로 (경선을) 하면 되지 않느냐. 이 두 가지의 선택밖에 없으니까 어느 걸 선택하든지 연락을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그랬더니 밖에 나가서 국민의힘에 가까이 간다는 건 절대로 불가한 것처럼 생각하고 지금까지 오지 않았냐"고 반문한 뒤, "그래서 우리 후보가 지난 3월 4일 확정이 됐는데 확정이 된 다음부터 단일 후보 협상에 들어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 협상이라는 것은 결국 가서 주고받고 할 수밖에 없는 건데 일단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자기가 요구한 대로 단일 후보 방식을 정하자고 하니까 무턱대고 우리가 그걸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생각대로 하고 시간이 점차 지나가니까 안 대표하고 오 후보가 (경선을) 했을 때, 제1야당의 조직력과 안철수의 개인적인 경쟁을 하니 안 대표가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난 1월 6일 두 분이 만나셨을 때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경쟁한다고 했었어야 한다고 보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그랬으면 자기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됐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5일 총선에서 대패를 하고 당 내부가 상당히 취약하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안 대표가 오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깔려 있었다"며 "우리 당에 들어와서 (경선) 했으면 안철수가 됐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7일 재·보궐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시청역 거점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지연설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과의 합당 여부에 대해선 "합당은 나중에 이제 안철수 씨 속에서 급하니까 하는 소리"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진행자가 '왜 그렇게 안 대표를 안 좋아하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안 대표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다"라며 "내가 그분이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만났지 않나. 그 사람을 나만큼 많이 만나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그 사람에 대한 인격이나 모든 점에서 지도자로서의 훌륭한 자질이 있다고 나 스스로 확신을 가졌으면 안 대표로 후보 단일화를 하는 데 찬성도 했을지도 모른다"며 "그런데 그런 내가 확신이 없는 한은 나는 그런 짓을 못 하겠다는 것"이라고 안 대표의 자질을 거론했다.

이에 진행자가 '안 대표가 시장 도전은 좌절했지만 다음 대선에서의 역할은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묻자, 김 의원장은 "글쎄 꿈이야 꿈으로 사라질 수 있겠지"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봐야 알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대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또 지금처럼 무슨 단일화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그런 문제가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그 기우에서 하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안 대표를 향해 "세상을 좀 분명하게 현실을 제대로 인식을 하고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며 "예를 들어서 자기가 혼자서 생각한다고 그래서 모든 일이 성취되는 게 아니다.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추어졌을 때 그 여건을 갖다가 제대로 포착을 하라. 그게 내가 별의 순간을 잡으라는 얘기인데 그런 여건이 형성되지 않고서 혼자서 생각했다고 그래서 불쑥 나서면 그래가지고는 지도자가 성공을 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의 별의 순간에 대해선 "2011년도에 안철수 씨의 별의 순간이 그때 떴다. 국민의 지지도가 근 40% 가까이 됐을 때"라며 "그때 그 순간을 놓쳐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말하는 '별의 순간'에 대해 정계입문, 대선 출마 등 중요한 정치적 행위를 결정할 타이밍으로 해석한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결과에 대해선 "안 대표의 중도표가 단일화가 됐다고 해서 다 넘어오지는 않는다. 3분의 2는 오 후보에게 오고 3분의 1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한테 갈 것"이라며 "한 5~7% 정도 차이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사진
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