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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vs 쿠차, 호셸 vs 페레스 WGC 매치플레이 4강 맞불

기사입력 : 2021년03월28일 08:29

최종수정 : 2021년03월28일 08:3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맷 쿠차와 스코티 셰플러, 빌리 호셜(이상 미국)과 빅터 페레즈(프랑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달러) 4강에서 맞대결한다.

신인상 수상자인 스코티 셰플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8강전에서 욘 람(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맷 쿠차와 4강에서 맞붙는 스코티 셰플러. [사진= 뉴스핌 DB]

이로써 이 대회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 '2위' 저스틴 토마스, '4위' 콜린 모리카, '5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데 이어 욘 람까지 8강에서 탈락하면서 남자골프 톱5가 수모를 당했다. 또한 세계 30위 이내 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계 32위' 셰플러는 '세계 3위' 욘람을 상대로 1개 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 맷 쿠차(52번 시드·미국)와 4강에서 만나게 됐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를 연장승부 끝에 제압한  '세계32위' 빌리 호셸(미국)은 빅토르 페레스(프랑스)와 맞붙는다.

임성재(23)와 김시우(26)는 전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첫 컷 통과에 성공한 배상문(35)은 WGC 대안대회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세쨋날 공동61위를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6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배상문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를 한 배상문은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 71명 중 공동61위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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