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주민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 제도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신설된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전국의 100만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 온 지자체장을 직접 추천·선정하는 상이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오른쪽)이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3.30 kohhun@newspim.com |
황 시장은 2016년 전국 최초로 100세 행복과를 신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이웃을 돌보는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제 △어르신 한글대학 △찾아가는 마실음악회를 추진하는 등 지방정부의 선도적인 복지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는 폭넓은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공동체를 만든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항상 나보다 나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계신 전국의 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상은 무엇보다 전국의 현장에 계신 사회복지사분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셨다는 것에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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