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의 전쟁종식 MOU 기대 속에 12일 구리값이 급등하며 중국 광산주가 홍콩·상하이증시에서 급등했다.
- 12일 상하이·런던거래소에서 구리선물 가격이 1%대 중반 오르고 알루미늄·아연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 쯔진광업·차이나몰리브덴·장시구리 주가가 장중 10% 안팎 뛰었고, 중국 내 구리 재고 감소와 견조한 수요가 반등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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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전쟁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에 구리 가격이 오르자 중국의 관련 광산주들도 12일 홍콩과 상하이증시에서 뜀박질을 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에 따르면 12일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구리선물 가격은 장중 1.5% 올라 톤당 10만4960위안에 거래됐다. 앞서 런던금속거래소의 3개월 구리선물 가격은 1.64% 오른 1만3704달러를 나타냈다.
중동 정세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에 구리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과 아연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구리 광산기업인 쯔진광업(종목코드 2899.HK, 601899.SH)은 홍콩 증시에서 장중 한때 9.8% 뛰었다. 일중 오름폭으로는 지난 2023년 이후 최대였다.
차이나몰리브덴(3993.HK, 603993.SH )와 장시구리(0358.HK, 600362.SH)도 장중 10% 넘게 상승했다.
쑤저우 창위안 하모니윈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트레이딩 매니저인 지아정은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구리 가격을 올해 초 수준으로 반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내 구리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다운스트림 업계의 주문도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