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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김윤진·박해수·전종서 출연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0:1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유지태부터 김윤진, 박혜수, 전종서 등이 모두 모인다.

넷플릭스는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종이의 집' (가제)이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은 천의 얼굴의 배우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은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윤진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3.31 jyyang@newspim.com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들과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올 인질들 그리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최고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베를린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해수가, 도쿄는 영화 '버닝'과 '콜'의 히로인 전종서가, 모스크바는 드라마 '야인시대' '날아라 개천용' 등의 이원종이 맡았다.

'기생충'에서 충격적인 반전의 인물이었던 박명훈은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개성있는 연기의 김성오가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해 긴장을 더한다. 덴버는 김지훈이, 나이로비 역에는 장윤주가 합세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3.31 jyyang@newspim.com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은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극본은 '나 홀로 그대'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팀이 맡아 뛰어난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메이크 소식에 이어 유지태, 김윤진, 전종서, 박해수 등이 출연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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