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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상공의날 기념식 첫 참석...최태원 회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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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ESG 확산과 경제주체 간 연대와 협력 지원 의지 밝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제 회복의 저력을 이루어내고 있는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면담 시간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하여, 유공자 포상을 수여받는 기업인 16명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 대한․서울상의 신임 부회장단을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최태원 회장과 함께 앉아있다. 2021.03.31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의 대한상의 방문은 일본 수출 규제 발생 시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19년 9월) 방문, 정부 신년 합동 인사회(20년 1월),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20년 2월), 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20년 12월) 이후 5번째 방문으로 경제위기 대응, 중장기 경제정책 수립 등 주요 계기마다 항상 경제단체와 활발히 소통해왔다.

청와대는 "이번 상공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계 경제의 유례없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실물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데 애써준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대한상의가 최태원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의미있는 시점에 개최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와대는 "1964년 상공의 날을 지정한 이래 수출은 '64년 1억 불 최초 돌파에서 5천배 이상 성장, 1인당 국민총소득이 107달러에서 소위 30-50 클럽(국민소득 3만 불, 인구 5천만 명 이상) 가입, 경제규모는 GDP 30억 불에서 현재 500배 이상 성장하는 등 한국 경제는 상공인들이 핵심주역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자동차 생산 5대 강국 도약, 고부가 선박분야 1위 유지,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 등 제조강국 위상을 굳건히 하고, 일본 수출 규제(19.7월) 이후에는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몽윤 서울상의 부회장(현대해상 회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최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한주 서울상의 부회장(베스핀글로벌 대표), 우태희 상근부회장. 2021.03.29 photo@newspim.com

이날 행사는 ▲오프닝 영상(ODG 콘텐츠), ▲개식선언, ▲국민의례(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 및 애국가 제창, ▲대한상의 회장 소개 영상(박용만 전 상의회장), ▲기념사(최태원 상의회장), ▲브릿지 영상(규제샌드박스 성공사례), ▲유공자 포상 수여(8명), ▲대통령 축사, ▲폐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은 아이들과 상공인(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이 교감하는 컨셉으로 상공인의 역할과 의미 등을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했다.

 '상공의 날이 뭔지 알아?'라는 주제로 상공인이 질문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답함으로써 국민들 일상에서 물건을 사고 먹고 입고 즐기는 당연한 것들이 상공인의 손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은 테드(TED) 형식의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코로나를 잘 버텨 온 것은 정부의 K-방역, 헌신적 의료진, 국민의 자발적 동참과 함께 상공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면서 '투잡을 뛰면서도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건넨 치킨집 사장님은 우리 상공인의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일상을 향한 회복의 여정이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기업이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며 다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디지털․그린 뉴딜, 신산업, 주력산업에서 성과를 이루어낸 상공의 날 유공자 8명에게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OLED TV 최초 상용화 등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신소재 개발에 노력해 온 ㈜평화 김무연 회장, 그린소재 분야 기술혁신으로 성장을 견인해 온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에게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올해 정부 포상을 받는 상공의 날 유공자는 산업훈․포장 16명, 대통령 표창 15명 등 모두 190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모든 상공인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치하하고,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을 축하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이행 등을 통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확산과 경제주체 간 연대와 협력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경제단체이자 전국단위 조직을 갖춘 대표 경제단체로서 민관 협업강화, 우리 기업의 생존을 위한 지속가능경영․탄소중립 등 새로운 아젠다 선도, 사회적 공익가치 확산 등 신임 최회장 취임 계기로 상의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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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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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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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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