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남대천 고향의강 음악분수를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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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음악분수[사진=의성군]2021.03.31 lm8008@newspim.com |
4월과 10월은 하루 2회(오후 3시, 오후 7시 50분), 5월부터 9월까지는 하루 3회(낮 12시 30분, 오후 3시, 오후 8시) 각 40분씩 운영한다.
남대천 고향의강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사업비 335억 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 4㎞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 중 의성2교~남천교 3.5㎞ 구간은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대천 음악분수는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으며 지역 명물로 자리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고향의강 음악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