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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文지지율, 5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상승반전 39%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14:04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16:47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긍정평가 39%, 부정평가 56%...서울·PK에서도 상승반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하락세를 이어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만에 상승반전했다. 

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3월 4주차, 36%)보다 3%p 오른 39%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4.0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p 하락한 5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1%p 오른 34%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6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6%p 오른 3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p 떨어진 6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20대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p 오른 31%(부정평가 60%)를 기록했고, 30대는 39%/53%, 40대는 56%/40%, 50대는 45%/51%, 60대는 23%/73%, 70세 이상은 31%/64%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9.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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