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학교 초·중·고 107개교에…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 기여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5일 자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방송멘트'를 녹음·제작해 지역 내 학교 초·중·고 107개교에 배포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송멘트 제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교차등교, 온라인 수업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범죄예방 교육의 필요성 증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평택경찰서[사진=평택경찰서] lsg0025@newspim.com |
내용은 학교폭력은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은 고통으로 나의 짓궂은 말과 행동으로 친구가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이며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육성으로 녹음했다.
학교기관에 방송멘트(약 50초분량)를 배포해 수업 전 쉬는 시간을 활용, 방송멘트를 송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폭력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병선 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게 온·오프라인 방법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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