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북동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알리기 위해 청사주변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6개소에 봄꽃을 식재했다.
1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봄꽃 식재는 송북동새마을부녀회원과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묵은 잡초 등을 제거하고 팬지, 비올라 등 5500여 본을 식재했다.
경기 평택시 송북동은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알리기 위해 청사주변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6개소에 봄꽃을 식재했다.[사진=평택시청]2021.04.01 lsg0025@newspim.com |
봄꽃 식재는 도로변에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 하지만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을 식재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시민의식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더욱 정성스럽게 식재해 다시는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쾌적한 장소로 탈바꿈 시켰다.
백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잘 조성된 화단과 화분에 물주기 등으로 꽃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정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이번 봄꽃식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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