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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6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14:05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14:05

4·7 재보선 하루 앞, 與 참패시 문재인 정부 레임덕 본격화
막판 판세 분석, 與 "3% 차이 격전' vs 野 "15% 이상 압도"
北, 코로나19 속 선수 보호 차원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7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결과를 지켜보며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향후 레임덕 여부부터 차기 대선구도까지 변화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청와대 역시 이에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이번 재보선이 야당 승리로 끝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기감도 큰 상황입니다.

여야는 하루 앞둔 재보선의 결과에 대해 다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도 일단 불리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3% 내외의 초박빙 승부로 접어들었고 역전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혀 다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히려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져 15% 이상의 압도적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사태 속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내부정보를 부동산 투기에 악용한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선 국방부가 조사 대상자 선별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업무 담당자 전원에 대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거래내역 조회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양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뜨겁게 맞부딪힌 만큼 선거 이후에도 후폭풍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5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재보선 하루 앞두고 긴장 고조...패배시 레임덕 본격화 우려/ 뉴스핌
4·7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며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 대선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내부에서 업무를 본다. 선거일인 7일에도 공식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서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선거일 투표일정도 없다.

北, 도쿄올림픽 불참키로..."코로나19 위기에서 선수 보호 차원"/ 뉴스핌
북한이 코로나19사태 속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北 도쿄올림픽 불참 아쉽다…한반도평화 노력은 계속"/ 서울신문
통일부가 6일 북한이 '2021년 도쿄 올림픽'에 공식적으로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이번 도쿄 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간 화해 협력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쿄 올림픽이나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찾아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기를 찾기 위한 노력 계속 해갈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 '부동산 투기' 조사대상 선별 완료…3천여명 규모/ 연합뉴스
군 내부정보를 부동산 투기에 악용한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선 국방부가 조사 대상자 선별을 마무리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군부대 이전, 기부 대 양여, 군공항 이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4개 사업 관련 업무 담당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 특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이번 주까지 업무 담당자 전원에 대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거래내역 조회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美로부터 쿼드 공식 참여 요청 받은 바 없다"/ 이데일리
외교부가 미국으로부터 인도, 호주, 일본과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와 관련, 공식 참여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가입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필요하다면 사안별로 쿼드 가입국들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부 언론보도에서 쿼드 참여 요청이 있고 우리가 거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공식적으로 쿼드 참여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천안함 前함장·유족, 靑 항의방문… 文대통령 면담 요청/ 문화일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이성우 천안함유족회장 등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자 대표들이 6일 오전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청와대 항의 방문에는 최 전 함장과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 유족회장, 고 민평기 상사의 형 민광기 씨 등이 참석했다. 최 전 함장과 이 유족회장 등은 5일 서울 중구 소공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진상규명위)와 서울 용산 국방부를 항의 방문해 박재민 국방부 차관 등을 면담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으며 청와대 영풍관에서 청와대 행정국장을 만나 유족회 등의 입장을 전달했다.

[D-1] 4·7 보선 막판 변수는…①샤이진보 결집 ②생태탕·파이시티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막판 변수로 샤이진보 결집, 내곡동 땅 '셀프 보상' 논란을 꼽았다.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 분양' 의혹 등을 해명하던 중 불거진 '거짓말 논란'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D-1] 선거 막판 판세 전망 '극과 극'…與 "3% 내외 박빙" vs 野 "15% 이상 압도" / 뉴스핌
4·7 재보선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전망은 전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3% 내외의 박빙 승부를 전망한 반면, 국민의힘은 15%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를 기대했다.

[단독]"박영선 지지" 청소년에...선관위 '선거법 위반이지만 경고만' / 조선일보
투표권이 없는 고등학교 2학년생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지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판단을 내린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그러나 선거법에 따라 처벌하지 않고 서면으로 '경고' 조치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호영 "당 꾸준히 여론조사, 압도적 차이 유지 판단" / 중앙일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망과 관련해 "당은 꾸준히 정밀한 여론조사를 한다"며 "압도적인 차이가 유지되거나 더 벌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의 '사전투표 승리' 주장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구애'에 정의당 "염치도 분별력도 없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막바지에 4·7 재보궐 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지만, 정의당은 6일 박 후보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사실상 무력화시켰다며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재·보선 하루 앞두고 이낙연이 떠올린 '2002 대선의 추억' / 경향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2002년 대선'을 언급하며 의원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6일 화상으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한 표 차로 이긴다면 여러분 덕분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주위에 투표 참여를 독려해달라"며 2002년 대선 때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영선 캠프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선관위 조사 착수 / 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사전투표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위반 여부 확인에 나섰다.

與 홍익표 "부동산, 최소 3년전 가격으로 돌아가야" / 국민일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6일 부동산 가격을 두고 "최소한 3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그게 조금 더 정상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강남' 빼고 누볐다... '지지층 올인' 전략 / 한국일보
'지지층만 보고 간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판 유세전은 이렇게 요약된다. 4ㆍ7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종반부로 향할수록 박 후보는 당 강세 지역에 각별히 공을 들였고, 공약도 전통적으로 여당 지지성향이 강했던 청년ㆍ여성 정책 비중을 늘렸다. 산토끼를 잡기보다 집토끼를 가두는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 것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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